[경기리뷰] 98회차_UCL [리버풀:피오렌티나] 1:2 피오렌티나 승리 (적중)

[경기리뷰] 98회차_UCL [리버풀:피오렌티나] 1:2 피오렌티나 승리 (적중)
 

① 경기표:

경기회차	경기번호	경기일자	홈팀:원정팀
98	4	09-12-10(목)	리버풀 : 피오렌티나

② 승무패 표:

리버풀 승	무승부	피오렌티나 승
1.80	3.15	3.30
□	□	■

 

 

③ 경기 분석 포스트:

[경기변수] 98회차_UCL [리버풀:피오렌티나] 리버풀, 홈 팬들에게 마지막 위안을 줄 수 있을까?
[승부경기] 98회차_UCL [리버풀:피오렌티나] 리버풀, 홈 팬들에게 마지막 위안을 줄 수 있을까?

④ 경기 결과: 

리버풀 1-2 피오렌티나

전반전까지 앤필드의 리버풀 팬과 중계 방송을 지켜보는 리버풀 팬들은 희망에 가득차 있었을 것이다. 경기 내용에서는 뒤졌지만 리버풀이 베나윤의 득점으로 1-0으로 앞선 채로 전반전을 마쳤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기 내용을 살펴보면 마냥 기쁘지만은 않다.

리버풀은 허술한 수비로 몇 번이나 피오렌티나에 결정적인 찬스를 내주었다. 골키퍼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던 적만 2번이나 된다. 이 경기를 지켜본 이들은 이곳이 영국의 리버풀인지, 아니면 피오렌티나의 이탈리아인지 착각을 했을 정도로 피오렌티나는 강렬히 밀어붙였다.

전반전의 실점 때문인지, 후반전에는 리버풀에게 찬스가 몇 번이나 찾아왔다. 리버풀의 토레스 선수가 출전을 준비하며 몸을 풀었고, 리버풀 팬들 또한 오랜만의 승리라는 기쁨의 꿈에 젖어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달콤한 순간은 오래가지 않았다. 리버풀은 수비진이 완전히 무너지며  동점골을 허용했다. 토레스가 출전하기도 전에.

토레스가 쿠윗과 교체되어 출전되자, 경기는 다시 리버풀의 분위기가 되었다. 토레스의 드리블은 화려했으며, 제라드와의 콤비네이션도 환상적이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리버풀은 경기 종료 직전에 피오렌티나에 뼈아픈 역전골을 허용했다. 결승골을 넣은 질라르디노는 관중석까지 난입(?)하며 환호하였다. 1-2 리버풀의 패배, 지난 1차전에서 리버풀에 승리했던 피오렌티나는 리버풀을 두 번이나 잡아내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사실 이 경기는 리버풀에게 큰 의미가 없는 경기다. 여기서 대승을 하더라도 16강에 진출하지 못하는 결과는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리버풀은 토레스가 복귀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만족해야 할 것이다.

이 경기는 피오렌티나에게는 큰 의미를 던지는 경기가 되었다. 그동안 프리미어 리그에 밀리던 세리에A가 얼마나 큰 아픔을 극복하였는지, 질라르디노의 골 세리모니에서 느낄 수 있었다.

⑤ 적중 내역:

경기 종료 직전까지 무승부가 유력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극적인 역전골이 나오며 적중을 선사했다. 적중은 했지만, 리버풀의 팬인 나에게는 가슴이 아픈 한판 승부였다.

2-1의 승부 예측 스코어까지 맞혔네요.

피오렌티나 승리(3.30) X 5만 픽코인 = 16만 5천 픽코인 회수 - 적중

by [조약돌] | 픽게임(www.pickgame.co.kr) 예측가 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