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갈매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5. 필살기 울산 자동차 공장에서 굉음을 뿜으며 달려오던 자동차는 자동차 생산 라인은 박살냈지만, BUSAN을 들이받지는 못했다. BUSAN이 ULSAN의 목을 조르던 스패너를 거둬들이고 뒷걸음질을 쳤기 때문이다. 이제는 다시 혈색이 돌아온 ULSAN은 엔진룸이 터졌는지 연기가 피어오르는 자동차를 보며 안타까워했다. BUSAN도 자동차를 쳐다보며 고함을 질렀다. "누구냐! 배틀을 방해한 자가! GM(Game Master, 게임 마스터)냐! 이건 편파 운영이잖아." BUSAN은 운전석을 살폈다. 분명 누군가가 타고 있어야 정상일텐데, 운전석은 비어 있었다. 자동차 충돌 시험에 사용하는 마네킹 같은 것도 없었다. "역시 GM인가? ULSAN을 왜 돕는 거야?" BUSAN은 화가 풀리지 않았다. 첫 번째 배틀의 승리 직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