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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플레이오프

눈물나도록 고맙습니다^^(롯데 자이언츠 조반장의 글) (출처: 롯데 자이언츠 홈페이지 갈매기 마당 / http://www.giantsclub.com/) 눈물나도록 고맙습니다^^ 플레이 오프 출정식때 제가 편지로 인사 드린적이 있긴 하지만 한 시즌을 마감하면서 몇자 적어봅니다.. 저희 선수들이 흘린 땀이 있다면 팬 여러분은 눈물을 흘렸고.. 선수들이 시합을 준비할때면 어제보다 더 열정적인 응원을 위해 힘을 쏟았고.. 선수들이 이기려고 기를 쓰고 있을때면 혹시 지더라도 괜찮다는 말을 항상 준비 하고 있는 우리 자이언츠의 팬들..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않을 지금의 심정을 내년의 희망으로 바꾸어버린 롯데의 10번타자들.. 여러분들이 있어 정말이지 비록 3게임 이였지만 큰 경기도 뛰어볼 수 있었고 작은 자신감도 얻을 수 있었지않나 생각합니다.. 제가 더 분발했으면.. 더보기
서울 갈매기의 대구 원정기 가을 야구의 꿈 롯데 자이언츠는 올해 드디어 8888577이라는 비밀번호를 풀고 "가을에도 야구하자"는 꿈을 이루었습니다. 69승 57패의 성적으로 정규 리그 3위의 자리를 차지한 것이죠. 가을 야구의 시작은 정규 리그 4위의 삼성(65승 61패)과의 준플레이오프 경기입니다. 하지만 홈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삼성에게 내주며 준플레이오프 탈락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롯데 자이언츠의 가을 야구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기 위해, 그들을 응원하기 위한 서울에서 대구로의 머나먼(?)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의 승부는? 오전 8시 15분에 서울역을 출발한 KTX는 10시 1분에 동대구역에 도착합니다. 일행과 함께 기차를 타고 오면서 창밖으로 본 하늘에 신기한 모양의 구름이 있었습니다. 전 나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