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약돌 24/7/날적이 19

▦ 우리나라 경찰의 색맹 검사 결과 ▦

우리나라 경찰의 색맹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위 사진은 2002년 월드컵 당시의 시청 광장 모습입니다. 경찰은 이때 50만 명이 모였다고 추정하였습니다. 자, 그럼 아래 사진을 볼까요? 2009년 5월 29일 고인이 되신 대한민국 16대 대통령 노무현 님의 노제 사진입니다. 경찰 추정 인원 16만 명이라고 하는군요. 자, 우리나라 경찰의 색맹 검사 결과, "청황색맹 [靑黃色盲] "으로 진단되었습니다. 청황색맹은 색맹 중 희귀하게 발견되는 경우인데, 파란색과 노란색을 구별하지 못하는 못하는 증상을 보입니다. 붉은 티셔츠를 입은 사람의 수는 잘 세고, 붉은 촛불을 싫어하는지 꺼트리려고 하고, 멀쩡한 사람들을 빨갛다고 몰아세우는 걸로 봐서, "적록색맹(赤綠色盲, 빨간색과 파란색의 구별을 힘들어하는 것)"의 ..

귀여운 내 여자 친구에게 어울리는 향수 Best 3

다음 주 월요일(5월 18일)은 성년의 날입니다. 성년의 날에, 받아야 할 세 가지 선물은 장미꽃, 향수, 키스!!! 그래서 이 맘 때쯤이면 향수 고르느라 검색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그래서 준비한 포스팅! "귀여운 내 여자 친구에게 어울리는 향수 Best 3" 왜 "귀여운"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냐고요? 제가 다른 수식어(예쁜, 우아한, 성숙한, 섹시한, 관능적인 등)와 어울리는 향수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3위부터 볼까요? 3위 지방시 쁘띠상봉 쇼콜라 병 디자인만 봐도 알 수 있듯, 약간은 유아틱한 느낌이 듭니다. 성년의 날에 이런 걸 선물하는 이유는 뭘까요? 미성년과 성년의 사이를 벗어나는 시기에 어울리는 아기 향기가 나기 때문입니다. 아기 파우더의 느낌이랄까요? 말 그대로..

요즘 사용 중인 향수

다음 주에 "성년의 날"이 있어서, 향수 자료를 찾아보다가 제가 지금 사용 중인 향수에 대해 글을 남겨 봅니다. 현재 사용 중인 향수는 두 가지. 1. 르빠 겐조 뿌르 옴므 선물 받아서 쓰는 것인데, 저한테 딱 어울릴 거라는 말과 함께 선물 받은 건데... 정말 어울리는 것 같고, 좋아하는 향입니다. 투명한 유리병에 하늘색 향이 넘실거리는 것이, 마치 바다와 같은 시원한 느낌이에요. 향도 그런 느낌. 여름에도 부담없이 사용 중입니다. 르빠 겐조 뿌르 옴므 제품 향기 top note - 유자(Yuzu), 그레이프프루츠, 라임, 민트 middle note - 장미, 시클라멘, 오존 base note - 시더우드, 앰버, 머스크 2. 캘빈클라인 맨 오데토일렛 이것도 선물 받아서 쓰는 것인데, 약간 진한 향이 ..

요즘 즐겨보는 웹툰

1. 실질객관동화 - 유명한 동화나 이야기를 실질적이고 객관적으로 해석한 작품 http://comic.naver.com/bestChallenge/list.nhn?titleId=53526&page=1 2. 세브리깡 - 강도하의 새 작품. 연재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음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sbrgg/index.html?cartoonId=1915&type=g 3. 이끼 - 영화화된다고 해서 유명해진 작품. 과거와 현재 이야기가 잘 버무려진 구성이 좋아요.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ikki/index.html?cartoonId=1869&type=g 4. 나, 임신했어요 - 아는 사람이 스토리를 쓰는 거라 챙겨보는 만화. 임신할..

2009 설 기차표 예매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 한 후에 두 번째로 맞게 될 설 연휴가 다가오고 있다. 2009년의 달력을 미리 살펴본 사람은 알겠지만, 내년은 공휴일이 참 귀한 날이다. 그래서인지 2009년의 첫 달에 포진해 있는 설 연휴에 눈길이 더 갈 수 밖에 없다. # 참고: 2009년 설 연휴는 주5일 근무제라 가정하면, 2009.1.24(토)~1.27(화)의 4일 연휴이다. 그리하여, 나는 내년의 귀성길 전쟁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치뤄질 예비전인, 설 연휴 기차표 예매 전쟁에 뛰어들었다. 나는 경부선 예비 전투! 오전 6시에서 8시 사이에만 인터넷으로 예매가 가능하기에 나는 6시가 되기 전에 일어나려 하다가, 혹시나 늦잠을 잘까 싶어서 밤을 새기로 했다. 쏟아지는 잠을 이겨내며 6시가 되기 전에 들어간 설 연휴 예..

[이야기 바다 소식] 검색 엔진 등록 및 블로거 뉴스 베스트

오늘은 두 가지 즐거운 소식을 전합니다. 먼저 검색 엔진 중 많은 사람들이 사용 중인 네이버에 조약돌의 이야기 바다 블로그가 등록되었습니다. 이제 검색으로도 찾아오실 수 있게 되었어요. 네이버 이외의 다른 검색 엔진에 등록되는 소식도 차차 전해 드릴게요. 심심할 땐 네이버에 조약돌을 검색해보세요. 아래는 인증 스샷입니다. 두 번째 소식은 오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이 벌어지기 전에 썼던 [플레이오프 1차전] 태양과 달의 대결 그 승자는? 라는 제목의 포스트가 다음 블로거 뉴스에서 잠시 베스트 중 하나로 올라갔었던 것입니다. 우연히 발견해서 스샷을 남겨 놓았어요. 더 좋은 포스트 많이 하도록 노력해야겠네요. 처음에는 원래 제목인 [플레이오프 1차전] 태양과 달의 대결 그 승자는? 로 등록된 모습. 나중..

왜 조약돌은 블로그를 시작하는가?

블로그, 블로그, 블로그라는 말을 들은지 오래 되었지만, 뭔가를 꾸준히 관리한다는 것은 어렵다는 걸 알기에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보금자리로 이용했던 “조약돌의 만화 같은 이야기”에 지난 1년간 방명록이 하나도 남겨지지 않았다는 걸 발견하고,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 새로운 보금자리를 열었습니다. (그림: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조약돌의 만화 같은 이야기) 앞으로 좋은 내용 많이 볼 수 있는 블로그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대충 하는 건 싫어서 도메인도 샀어요. joyakdol.com 조약돌 닷 컴입니다. 조약돌은 여러분의 미칠듯한 관심과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2008년 흐린 가을 하늘을 보며 조약돌이 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