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롯데 자이언츠 홈페이지 갈매기 마당 / http://www.giantsclub.com/) 눈물나도록 고맙습니다^^ 플레이 오프 출정식때 제가 편지로 인사 드린적이 있긴 하지만 한 시즌을 마감하면서 몇자 적어봅니다.. 저희 선수들이 흘린 땀이 있다면 팬 여러분은 눈물을 흘렸고.. 선수들이 시합을 준비할때면 어제보다 더 열정적인 응원을 위해 힘을 쏟았고.. 선수들이 이기려고 기를 쓰고 있을때면 혹시 지더라도 괜찮다는 말을 항상 준비 하고 있는 우리 자이언츠의 팬들..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않을 지금의 심정을 내년의 희망으로 바꾸어버린 롯데의 10번타자들.. 여러분들이 있어 정말이지 비록 3게임 이였지만 큰 경기도 뛰어볼 수 있었고 작은 자신감도 얻을 수 있었지않나 생각합니다.. 제가 더 분발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