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파"가 12월 3일에 개봉하네요. 기뻐요. 12월 2일날도 상영하던데, 그날 가고 싶지만 회사 일이 있어서 못가는 군요. 신극장판 "서"는 혼자서 강변 CGV에서 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아래 영상은 프로모션 동영상입니다. "에반게리온"이라 쓰고 "사골게리온"이라 읽죠. 하지만 아무리 우려 먹어도 난 에반게리온의 노예입니다. 사실 지금 시나리오 쓰는 일을 하게 된 것도 에반게리온을 본 영향이 컸으니깐, 아마도 평생 기억에 남을 작품임이 틀림없습니다. "파"에서는 아스카 여신님께서 드디어 강림하십니다. 이름을 바꾸었지만 말이죠..ㅠㅠ 새로운 캐릭터인 "마리"도 나오는데, 저한테는 아웃 오브 안중이에요. 자, 아래는 서비스 서비스. 일본 오타쿠가 찍은 에반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