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궁수가 두 제자와 함께 숲에 갔다. 두 제자는 화살을 쏠 준비를 하였다 그때, 스승이 그들을 중단시키고 무엇이 보이는지 설명해 보라고 했다 첫번째 궁수는 '위로 하늘,구름이 보이고, 밑으로는 들판,풀밭이 보입니다 숲에는 참나무, 밤나무, 소나무, 포플러, 단풍나무가 있고, 그 나무의 가지도 보입니다. 그리고 또... ' 스승은 그의 말을 중단시키고 이렇게 말했다 '활을 내려 놓아라, 너는 오늘 쏠 준비가 되지 않았다' 두번째 제자에게 물었다 '너는 무엇이 보이느냐?' '과녁 중앙에 있는 점 밖에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그러면 화살을 쏘거라' 화살은 과녁의 정중앙에 바로 꽂혔다 . 둘의 차이는 바로 포커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