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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움직이는 활자/굿북 코너

[굿북 도서] 온 회사가 햇님스러워

온 회사가 햇님스러워

제목 : 온 회사가 햇님스러워

저자 : 현햇님

정가 : 9,500 원

쪽수 : 247 쪽

출간일 : 08.12.27

ISBN : 978-89-93503-02-09(03040)


책소개

비정규직 세대의 절망과 희망을 이야기 한다.
비정규직 여사원의 직장상사 길들이기



비정규직 여사원의 무대뽀 상사 길들이기

온 회사가 햇님스러워는 비정직 세대가 겪는 절망과 희망이다.


대학 졸업 후 대기업의 파견직으로 취업을 한 신입여사원의 분투기다.

고등학교 때 이미 서울시 수필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그녀는 감성어린 문체로 비정규직 여사원으로서 살아온 2년 동안의 체험담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대학 졸업 후 취업 문제로 고민하던 그녀는 결국 모든 자존심을 버리고 대기업의 비정규직(파견직)을 선택한다.

그녀는 그렇게 주변의 부러움을 사면서 대기업의 비정규직 사원이 되었다. 하지만 그때부터 그녀의 가슴앓이가 시작된다.
자신이 시한부 직원일 뿐이라는 것을 수시로 깨닫게 해주는 직장 선배 혹은 상사들의 텃세는 그녀를 이중으로 고통스럽게 한다.

2년이라는 시한부 취업에서 느껴야 했던 소외감과 열등감. 친구들과 친척들을 속인 미안함 외에도 그녀를 괴롭히는 건 너무 많았다.
하지만 그녀는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보이지 않는 벽을 하나씩 허물면서 동료는 물론 쫀쫀한 상사들과도 돈독한 우정을 쌓아간다. 그러나 그녀는 곧 정든? 직장을 떠나야만 하는 운명.
그녀의 운명은 노동자들 절반이 겪고 있는 현실이기도 하다.

조직의 쓴맛!을 본 그녀가 솔직하게 들려주는 기업이라는 조직 세계의 허울과 그리고....... 솔직하고 인간적인 성찰은 의미가 있다. 그녀는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투사적이거나 투쟁적이지는 않다. 하지만 그녀는 이 책을 통해 이 시대의 신분제도인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아픔과 장벽을 뛰어넘으려는 인간적인 고뇌와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저자소개
현햇님 현햇님

1986년 충남 천안 출생
서울 시청 수필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으며
단편집으로 <어머니 당신이 희망입니다>가 있다.


목차
목차
대기업 파견직으로
텃새와 직면하다
온 회사가 햇님스러워
비서실은 뭐 하는 곳인가요
공포의 김 대리
경자 할머니
계약직 VS 파견직
광란의 밤 25시
원수는 외나무 다리(X) 차 안에서(O)
귀신이 산다!
꽃도령의 출현
타짜는 장례식장에서 만들어진다
영원한 단짝 영양사
회사 내 전지현 탄생
여사원들의 영원한 딜레마 <커피>
TV에 과장님이!
동상이몽
비알코리아
부회장님 오셨다
입사 100일 <화려한 휴가>
무더운 여름날
편의점 알바로의 외도
여름 휴양소에서 생긴 일1
여름 휴양소에서 생긴 일2
숨길 수 없는 즐거움- 사내 연애
숨길 수 없는 괴로움- 사내 연애
소식지 편집 위원 임명
화려한 이직 시도기
공주에게 자살을
산재발생 0%를 위해
결혼반지의 또 다른 위력
운명의 신입사원
물 부장 NO, 불 부장 OK
송년회
우정만큼은 무기한 계약 연장
내 첫사수 백 과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