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초의 여자 프로 야구 선수 "요시다 에리(吉田えり)"
155cm의 키, 52kg의 왜소한 체격을 가진 17세의 고등학생으로,
일본 프로야구 간사이 독립리그의 "고베 나인크루즈"에 입단해서 화제가 된 선수입니다.
특히나 너클볼을 던지는 것으로 유명해서 "너클 히메(너클 공주)"라는 별명도 생겼다고 하네요.
최고 구속이 101km 밖에 안되는 것이 단점이긴 하지만,
남자들만의 꿈의 무대에 들어선만큼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 좋겠네요.
영상 보기
(일본어라 내용이 이래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에리짱의 직구가 "자이로 볼"인 것, "너클 볼" 소개 관련된 내용입니다.)
아래는 또 다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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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일 오사카에서의 개막전 경기에서
"오사카 골드빌리케인스"를 상대로
5-0으로 앞서고 있는 9회에 등판했네요.
첫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내고 도루까지 허용했지만,
다음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기대되는 투구를 선보이며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네요.
야구를 보는 또 다른 재미가 되겠네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화제거리가 빨리 생겨나면 좋겠네요.
이 기회에 우리의 홍드로를 데뷔시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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