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움직이는 활자 34

[굿북 도서] 떠나면 그만인데

떠나면 그만인데 저자 : 장영섭 정가 : 9,000원 쪽수 : 256 출간일 : 2008.4월 25일 ISBN : 978-89-960842-3-5 03040 떠나면 그만인데, 는 장영섭 기자가 승가대학(강원)을 다니면서 취재한 것을 불교신문에 연재한 것이다. 승가대학 즉 강원은 진짜 스님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고 수행과 덕업을 쌓는 곳이다. 그런데 고독에 찌든 냄새가 날 것 같은 그곳에서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긴다. 절도 결국 사람 사는 곳이어서 그럴지 모른다. 그러니까 이 책은 얼핏 불교 이야기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실상은 사람들이 속세를 떠나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습니다. 그러다보니 저절로 눈물이 핑 돌기도 하고 가슴을 파고드는 명징한 동질감을 느끼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예사롭지 않은 ..

300만원 고료 4회 굿북 독서감상문 모집

300만원 고료 4회 굿북 독서감상문 모집 굿북에서는 국민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자 아래와 같이 제4회 독서감상문대회를 개최합니다. 제 4회에서는 굿북의 생일을 맞아 특별상을 제정하였습니다. 특별상1: 지정 도서 검정풍뎅이(이세벽 장편소설) 독서감상문 응모자 중 1명을 뽑아 60만원의 상금을 드립니다. 특별상2: 지정도서 어른이 읽는 동화 바다로 간 고래바위(이순원 지음) or 사랑 그리고 꽃들의 자살(이세벽 지음) 독서감상문 응모자 중 1명을 뽑아 60만원의 상금을 드립니다. 특별상3: 독서감상문 응모자 중 선착순 100분에게 2월에 출간 될 예정인 화제의 작가 이세벽의 소설 ‘지하철역 이정표 도난 사건’을 무료 로 배송해드립니다. (출판사 사정에 의해 도서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지정 도서 1권 중..

굿북 원고 모집 요강

굿북에서는 참신한 원고를 모집합니다. 모집분야: 시, 소설(순수, 대중, 팩트,로맨스, 장르 등), 수필, 수기, 기획물등 원고분량: 단행본으로 묶을 수 있는 정도 기간: 수시로 자격: 없음. 보내실 곳: 홈페이지(gdbook.co.kr)투고란을 이용해주시면 됩니다. (우편 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대우: 채택 된 원고는 기성작가와 동등하게(인세 10%) 대우하며 이후에도 작품활동을 적극지원합니다. 편집부 주의사항1: 원고의 첫 페이지에 투고 장르, 원고분량, 이름, 주소, 연락처, 등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주의사항2: 투고란의 제목 앞에 반드시 장르를 밝혀주세요.

그들이 처음 왔을 때(First they came...)

그들이 처음 왔을 때(First they came...) - 마르틴 니묄러(Martin Niemöller) 나치는 우선 공산당을 숙청했다. 나는 공산당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유대인을 숙청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노동조합원을 숙청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가톨릭 교도를 숙청했다. 나는 개신교도였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나에게 왔다. 그 순간에 이르자, 나서 줄 사람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마르틴 니묄러(Martin Niemöller) (1892.01.14~1984.03.06) 20세기 독일 신학자. 아돌프 히틀러와 나치 정권을 비판하였다. 그의 비판 수위가 높아지자 나치는 니묄러를 체포하였고 다하우 집단 수용소에 수감하였..